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오디오북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디오 오픈 플랫폼 ‘플로(FLO)’와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밀리의 서재는 플로에 인기 오디오북 콘텐츠를 제공하고 플로는 ‘밀리의 서재 X FLO’ 전용관을 통해 플로 이용자에게 오디오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밀리의 서재 X FLO에서는 오는 5월까지 24권의 오디오북이 공개된다. 인문학부터 자기계발, 에세이, 소설, 경제경영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선보인다. 밀리의 서재는 오디오북과 같은 2차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며, 현재까지 8000여종의 오디오북을 서비스하고 있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이번 제휴는 독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밀리의 서재와 오디오 오픈 플랫폼을 지향하는 플로의 가치관이 일치해 진행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해 ‘읽는 독서에서 듣는 독서 시대’로 향하는 시기에서 이를 주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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