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하락 출발…삼바·셀트리온 3형제 등 바이오株 ‘쑥’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하는 가운데 양 시장에서 바이오주(株)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3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6.06포인트(-0.25%) 내린 2389.6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0억원, 74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37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광물, 전기전자가 1%대 하락하고 있다. 철강및금속, 제조업, 운수장비, 화학, 보험 등은 약보합세다. 반면 의약품, 서비스업, 증권 등은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총 1위인 삼성전자 (60,800원 ▼500 -0.82%)는 전 거래일 보다 600원(-0.98%) 내린 6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 (546,000원 ▼7,000 -1.27%)(-1.81%), SK하이닉스 (84,200원 ▲200 +0.24%)(-0.6%),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817,000원 ▲9,000 +1.11%)(1.49%), 셀트리온 (157,600원 ▲1,100 +0.70%)(1.6%) 등의 바이오주와 NAVER (202,000원 ▲4,000 +2.02%)(1.26%),

코스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61포인트(-0.33%) 내린 794.78로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0억원, 143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63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에선 금융, IT부품 등이 1%대 하락하고 있다. 아울러 화학, 소프트웨어, IT하드웨어 등은 약보합세다. 반면 유통이 2%대, 음식료담배, 통신서비스, 기타 제조 등은 1%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에코프로비엠 (195,100원 ▼4,900 -2.45%)은 전 거래일 보다 5500원(-2.75%) 내린 1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에코프로 (380,500원 ▼19,000 -4.76%)(-3.63%), 엘앤에프 (222,500원 ▼7,000 -3.05%)(-2.4%),

반면 셀트리온제약 (96,400원 ▲1,000 +1.05%)은 전 거래일 보다 2700원(4.21%) 오른 6만6800원을 기록하며 시총 2위로 복귀했다. 셀트리온제약 (96,400원 ▲1,000 +1.05%)(1.78%), 펄어비스 (43,200원 ▲300 +0.70%)(1.17%),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2원 내린 1302원으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