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은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16~17일 이틀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창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 8개사 담당자와 넥스트챌린지 등 주관기관 4개사 담당자 등 총 30여명이 참가해 프로그램의 발전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창구 프로그램은 2019년 중기부, 창진원이 구글플레이와 함께 모바일서비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2022년 구글플레이·엔비디아·MS·다쏘시스템 등 6개의 글로벌 기업과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클라우드 분야 글로벌 리드 기업인 AWS(아마존웹서비스), 오라클 등으로 협업기업 대상을 확대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각각의 글로벌 기업과 주관기관 담당자가 금년 사업운영 계획을 발표한다. 이후 매칭된 글로벌 기업과 주관기관의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협업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된다.
창진원 김용문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정부와 글로벌 기업, 스타트업의 동행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유도를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와 창진원은 이달 28일까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최대 3억원 및 글로벌 기업 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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