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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B 사태 여진, 2400선 깨진 코스피…에코프로 10%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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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의 여진이 이어지며 코스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에코프로 등 2차전지 업종은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이 부각되며 강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14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3.88포인트(1.41%) 하락한 2376.72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0.84% 갭하락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 위주로 매물이 나오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0억원, 800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1515억원 순매수다.

전 업종이 하락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 등 반도체 기업이 속한 전기·전자 업종이 1.2%대로 낙폭을 키우고 있다. 화학, 섬유·의복, 운수창고, 증권, 보험 업종 역시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59,200원 ▼800 -1.33%)가 전일 대비 600원(1%) 하락한 5만9400원을 기록하며 다시 6만원선이 깨졌다. SK하이닉스 (81,700원 ▼2,600 -3.08%) 역시 3%대로 낙폭을 확대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 (555,000원 ▼8,000 -1.42%),

삼성SDI (721,000원 ▼17,000 -2.30%), LG화학 (704,000원 ▼14,000 -1.95%) 등 2차전지 대형주도 1%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49포인트(1.2%) 내린 779.4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1769억원 순매수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70억원, 46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와 컴퓨터서비스 업종이 강보합세다. 섬유·의복, 종이·목재, IT H/W, 비금속,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등 대부분 업종이 1~2%대 하락 중이다.

2차전지 업종은 여전히 강세다. 에코프로비엠 (205,500원 ▲2,500 +1.23%)은 2.7% 상승 중이고 에코프로 (391,500원 ▲30,000 +8.30%)는 10%대 급등하고 있다. 성일하이텍 (169,300원 ▲4,800 +2.92%)은 4%대 강세다.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종목의 상승세가 이어진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7원 내린 1298.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머니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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