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이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해 6일 성금 36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성금의 절반은 지난달 16~22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았다. 회사 카페에서 커피 살 돈을 기부하거나 모금 전용 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이었다. 모금에 참여한 임직원은 280여명이다.
아주그룹은 임직원이 모금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했다. 아주그룹은 지난달 13일에도 튀르키예, 시리아에 3억원을 기부했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지진 피해 지역에서 커피 세잔 값이면 담요 5장을 살 수 있다더라”라며 “임직원들이 커피 살 돈 등으로 모은 금액이 피해 지역 주민에게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