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라인건설, 해동건설이 지난 3일(금) ‘위파크 마륵공원’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 가운데, 많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견본주택 1층 모형도 앞에서는 방문객들이 리플렛을 보며 입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었다. 단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청약 상담이 가능한 상담 부스도 예비 청약자들로 만석이었다.
2층에는 전용 84㎡A, 135㎡ 두 타입의 유니트가 조성돼 있으며 유니트를 관람하기 위해서도 다시 한 번 줄을 서야 했다. 두 타입 공통적으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용이했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전용 84㎡A 타입 거실은 대형 못지않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었고 드레스룸도 넓게 설계됐다. 다목적실, 현관창고 등 수납공간이 많아 전반적으로 공간 활용에 신경을 쓴 점이 돋보였으며, 주방 옆에 발코니가 있어 주부들의 가사 동선도 배려했다.
실수요자 사이 선호도가 높은 전용 135㎡ 타입은 대형 평면답게 널찍한 거실이 특징이다. 주방에는 대형 아일랜드장 특화상품이 구성돼 항상 깔끔한 주방을 유지할 수 있고, 안방 침실은 침대 2개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넓었다.
관람 후 상담을 기다리고 있던 윤모씨(42세)는 “상무지구와 금호지구 모두 가까운 신축 아파트가 분양한다고 해서 찾아오게 되었다”며 “직접 와서 보니 조경이나 커뮤니티 등 단지 시설도 다양하고 내부 구조도 좋아 보여 청약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일원에 공급되는 위파크 마륵공원은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동, 총 917가구다. 전 가구를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와 135㎡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했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373가구 ▲84㎡B 159가구 ▲84㎡C 47가구 ▲84㎡D 114가구 ▲135㎡ 224가구다.
분양 일정은 3월 1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화) 1순위 청약, 15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3월 21일(화)이고, 계약 기간은 4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 4일간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월 예정이다.
위파크 마륵공원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거주자에게 주어진다.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위파크 마륵공원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첫날부터 많은 분들이 오신 것은 물론 상품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며 “위파크 마륵공원은 인근 시세 대비 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되어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