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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장관, 무역적자 1년 “엄중한 상황”…全부처 ‘수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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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19개 부처 수출투자책임관(실장급)을 긴급 소집해 1년째 지속하는 무역수지 적자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이 장관 주재로 19개 부처의 수출·투자 담당 실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에서 ‘수출투자책임관회의’를 긴급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우리나라 무역적자가 1월과 비교해 절반 이하인 53억달러로 감소했으나 최근의 경제 여건이 대외적으로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고금리 기조, 대내적으로 대규모 에너지 수입 지속, 노사관계 불안 요소, 국가전략기술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 상향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지연 등으로 인해 녹록지 않은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수출목표 6850억달러를 반드시 달성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올해 정부 수출지원 예산 1조5000억원을 상반기 집중 투입하고 최대 362조5000억원 규모의 무역금융과 중동 협력 프로젝트 밀착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각 부처가 지금보다 상향 조정된 수출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새로운 수출 유망 품목을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행보를 강화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 부처 수출투자책임관들은 그간의 주요 지원 실적과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산업부는 부처별 수출 목표 이행 실적과 협업 성과를 공유하는 장관 주재 수출상황점검회의를 매달 개최할 예정이다.

산업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무역 적자는 53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무역 적자가 12개월 이상 지속했다. 1995년 1월~1997년 5월 이후 25년 만이다. 반도체와 대중(對中) 수출 부진으로 수출액은 501억 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7.5% 줄어 5개월 연속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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