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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상호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금리가 모두 하락했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기준 상호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상호금융·새마을금고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금리(1년만기 정기예(탁)금 기준)는 모두 떨어졌다.
상호저축은행의 지난 1월 예금금리는 5.20%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0.50%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11월(5.82%)에서 12월(5.70%) 사이 0.12%포인트 떨어진 데 이어 지난 1월에도 하락세를 보였다.
새마을금고는 0.21%포인트 하락한 5.27%로 집계됐다. 신용협동조합은 5.27%, 상호금융은 5%로 전월 대비 모두 0.17%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는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모두 오르면서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커졌다.
대출금리 인상폭이 가장 두드러진 곳은 새마을금고로 한 달 새 0.18%포인트 오르며 7.02%로 집계됐다.
신용협동조합은 0.16%포인트 오른 7.08%, 상호저축은행의 대출금리는 0.10%포인트 상승한 13.17%로 나타났다. 상호금융은 0.02%포인트 상승한 6.3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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