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도입했던 재택근무 제도가 사라지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까지 부분 해제되며 대면 근무를 늘리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 간식’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 사무실 간식 구독서비스를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는 한 스타트업의 경우 거래 중인 고객사 수가 2021년도 대비 약 2배가량 크게 늘었다고 한다.
심심한 입을 달래주는 군것질류 외에도,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점심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의 수요까지 크게 늘고 있다. 최근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 등 외식물가 상승 여파로 사무실에서 식사를 해결하려는 직장인들이 늘어난 것. 이에 식음료업계는 맛 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고루 갖춘 ‘오피스 간식’을 선보이며 직장인들 공략에 나섰다.
돌(Dole) 코리아 ‘식이섬유 플러스 후룻컵’/사진제공=돌(Dole) 코리아 |
세계적인 청과 브랜드 돌(Dole) 코리아는 간편하게 새콤달콤한 과일을 즐길 수 있는 ‘식이섬유 플러스 후룻컵’을 선보였다. 이번 ‘식이섬유 플러스 후룻컵’은 돌 코리아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후룻컵’의 당을 2분의 1 수준까지 낮춘 반면(Dole 망고컵 기준), 치아씨드와 파인애플코어, 이눌린(프로바이오틱스) 등을 더해 영양성분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한 컵으로 식이섬유 1일 권장섭취량의 25%, 비타민C 권장섭취량의 45% 섭취가 가능해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영양 간식을 찾는 직장인들에게 최적이다.
식이섬유 플러스 후룻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된 신선한 과육이 과즙 주스와 함께 담겨있어 단품으로 과육과 주스를 모두 즐길 수 있다. 특히,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하며 포크가 함께 동봉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데일리 과일을 즐길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상큼한 ‘파인애플 청크’와 달콤한 ‘망고 구아바’ 중에 골라 먹을 수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 단백질/사진제공=매일유업 |
매일유업은 신제품 ‘소화가 잘되는 우유 단백질’을 출시했다. 단백 원료 첨가 없이 1.3배의 원유를 UF공법으로 농축해 단백질은 강화하고 유당은 걸러냈다. 930ml 한 팩에 41g의 단백질이 들어있어 일반우유 대비 단백질 함량을 1.5배 높였으며, 지방 함량은 2%로 낮췄다.
(왼쪽부터) 사조대림 365.24 빠삭 한입먹태 콘버터맛, 갈릭맛, 매콤한맛/사진제공=사조대림 |
사조대림은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스낵 ‘365.24 빠삭 한입먹태 3종’을 출시했다. 365.24 빠삭 한입먹태 3종은 콘버터 맛과 갈릭 맛, 매콤한 맛으로 구성됐으며, 기름에 튀기지 않아 담백하고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제품 하나에 18g의 단백질이 함유됐다.
후디스 달지않은 그릭요거트/사진제공=일동후디스 |
일동후디스의 ‘후디스 그릭 달지않은 플레인’은 그리스 전통 홈메이드 방식으로 1A등급 원유를 2배 농축 후 유산균만 넣어 만든 그릭 요거트다. 당 함량을 꼼꼼히 생각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기존 제품에서 원당을 제거해 만든 신제품이다. 단백질 보충과 장 건강 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어 식사·간식 대용으로 제격이다.
디샤미니 프로틴/사진제공=크라운제과 |
크라운제과는 부드러운 쉘 초콜릿에 고단백 우유크림을 담은 ‘디샤미니 프로틴’을 선보였다. 당 보충은 기본, 유산소 운동에 도움을 주는 카카오 성분과 근성장의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다. 각종 스포츠와 함께 즐기는 영양간식으로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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