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햄버거 브랜드 중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는 동원산업이 인수를 추진 중인 맥도날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는 롯데리아였으며 충성도가 가장 높은 제품은 버거킹의 와퍼였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햄버거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분석 결과, 맥도날드는 이 기간 61만7654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해 가장 많이 거론되는 브랜드로 꼽혔다. 이어 버거킹(46만638건) 롯데리아(41만1022건) 맘스터치(23만5199건) KFC(22만1411건) 순이다.
포스팅 내에 ‘만족, 좋아하다, 최고, 맛있다’ 등 긍정적 키워드가 가장 많은 브랜드는 롯데리아였다. 롯데리아의 순호감도(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수치)는 54.55%로 집계됐다. 이어 맘스터치(50.47%) 버거킹(45.65%) KFC(44.32%) 맥도날드(42.85%) 순으로 집계됐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회자된 제품은 버거킹의 와퍼로 언급된 포스팅 수가 6만3797건에 달했다.
맘스터치와 KFC 관련 포스팅에선 치킨버거 언급이 가장 많았다. 포스팅 수는 맘스터치가 6086건, KFC가 4056건으로 조사됐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