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개발,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종합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로써 제주혁신센터는 최대 4년 동안 국비 80억원을 확보해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사업화자금 지원, 비즈니스모델 교육, 투자유치 IR, 글로벌 진출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제주 원도심에 위치한 혁신창업거점 W360을 예비창업자 전용 보육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제주의 민간 액셀러레이터 ‘브릿지스퀘이’와 손잡고 협력체제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혁신센터는 이달 중 모집공고를 통해 30인 안팎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한다. 제주혁신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총 74개 예비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했다.
이병선 제주혁신센터장은 “아이디어와 꿈을 가진 예비창업자가 제주센터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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