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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북서부에서 규모 7.8과 7.5의 강진이 발생했지만 현지에 있는 현대자동차 생산 공장에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8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진 발생 지역과 현대차 생산 공장이 있는 이즈미트와는 1000㎞ 이상 떨어져 있어 직접적인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이즈미트는 튀르키예 북서부에 있는 대도시 이스탄불 인근에 있다.
현대차는 현지에서 연 2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운영 중이며 유럽 전략 차종인 i10과 i20을 생산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 법인 차원에서 50만 달러(약 6억3000만원) 상당의 구조 장비와 구호 물품 등을 지원한 것으로 안다”며 “본사 차원에서는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파악된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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