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
장 초반 증권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주들은 우리 시각으로 전일 새벽에 나온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상승했었다가 상승폭을 반납했다.
3일 오전 9시54분 기준 미래에셋증권 (6,880원 ▼70 -1.01%)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1.44%) 내린 6850원을 보이고 있다. NH투자증권 (9,260원 ▼20 -0.22%)은 0.32%, 삼성증권 (33,950원 ▼250 -0.73%)은 1.02%,
교보증권 (5,870원 ▼100 -1.68%)은 1.84%, SK증권 (900원 ▼88 -8.91%)은 7.69%, 한화투자증권 (3,405원 ▼335 -8.96%)은 8.69% 하락 중이다.지난 2일 새벽 FOMC 회의 결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 금리를 25bp(1bp=0.01%) 인상하기로 결정하자 2일 증권주는 상승했다. 금리 인상 속도가 조절되면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됐기 때문이다. 이날 하락은 전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도 포함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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