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패션 스타일링 플랫폼 ‘스타일레시피(Style Recipe)’ 운영사 아웃핏랩이 한양대기술지주와 IPS벤처스 등으로부터 3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스타일레시피는 패션 스타일링 서비스와 고객 체형·취향 데이터가 결합된 고관여 패션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체형과 취향을 분석해 매주 무료로 스타일링 콘텐츠를 전달해 주는 ‘위클리 스타일링’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론칭해 2만여명의 유저들이 이용하고 있다.
스타일레시피에는 현재 4년차 이상의 현직 스타일리스트들이 스타일링에 참여하고 있다. 유명 연예인의 스타일링을 맡고 있는 전문가들이 각 유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아웃핏랩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개인화 추천 콘텐츠 강화와 서비스 확장을 위한 인재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강찬혁 아웃핏랩 대표는 “남성들의 체형과 취향이 다양화됨에 따라 모든 이용자들에게 개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패션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면서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옷이 아닌,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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