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의 푸드테크 전문 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은 무인 로봇카페 ‘비트(b;eat)’가 한국거래소(KRX) 본사에 입점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에 위치한 한국거래소는 62층에 로봇카페 비트를 도입하여 무인 로봇 카페를 오픈했다. 임직원들은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전망과 함께 로봇 바리스타가 만들어주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로봇카페 비트는 인력관리의 어려움 없이 일정한 맛의 커피 및 음료를 제공한다. 또 모바일 앱 주문을 통해 번거로운 기다림 없이 즉시 찾아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덕분에 로봇카페 비트는 임직원 복지를 위한 ‘오피스 카페’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22년 전국 오피스카페에서의 비트 커피 주문량은 전년 대비 약 20% 상승했다. 현재 로봇카페 비트 커피 주문량 중 30% 이상이 오피스카페에서 발생하고 있고, 이는 전체 상권 중 비중이 가장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승현 세일즈마케팅 본부장은 “로봇카페 비트가 한국거래소의 임직원 복지 향상에 일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오피스카페’라 불리는 기업 상권은 비트가 올해 역량을 집중할 주요 상권인 만큼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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