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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날인 24일 인천공항을 이용객이 1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마지막날인 이날 도착여객이 7만2534명으로 예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하늘길이 막혔지만 올해는 많은 이들이 연휴 기간 해외로 나선 데 따른 것.
설 연휴 인천공항 일평균 이용자수는 12만3215명으로 지난해 8859명과 비교해 1290% 증가했으며, 2019년 20만585명과 비교하면 38.6% 감소했다.
공사는 인천공항 코로나검사센터(총 3개소)의 검사용량 수준을 일 1500명까지 확보하고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밤 9시까지 연장하는 등 방역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중국발 입국여객의 코로나 검사를 위해 7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기 장소 마련은 물론 휴식시설 및 생수, 간식 등을 구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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