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임우경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지난해 도시가스 원료인 액화천연가스, LNG 가격은 1년새 무려 128% 오른것이다.
여기에 겨울철 난방·온수 수요가 늘면서 고지서에 찍힌 난방비도 크게 오르면서 효율이 떨어지는 중앙난방 방식의 낡은 아파트는 난방비가 더 많이 올랐다.
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주택용 열 요금은 지난해 4월 1Mcal당 66.98원에서 10월 89.88원으로 6개월 사이 37.8% 올랐다.
인터넷상에서는 “가스비, 이게 실화냐? 후덜덜”, “도시가스비 역대급이다.”, “가스비 후덜덜 40만원 나왔다.” “12월 9만원에 놀라 아꼈는데도 13만원 나옴…가스비 미쳤다”등 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1분기 요금을 동결했다. 그러나, 2분기부터는 인상에 나설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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