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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보합권 달러와 대외 불안 등에 소폭 상승 전환할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19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36.2원으로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미국 생산자물가 하락과 소매판매 부진으로 연준 긴축 우려가 완화되면서 하락했지만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면서 낙폭을 축소하며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12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5%를 기록하며 전월(0.2%)과 시장 예상(-0.1%)을 모두 하회했다”며 “12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1%를 기록하며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모두 하회하며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를 중심으로 연은 총재들이 시장 예상보다 높은 최종금리 필요를 언급하는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면서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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