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소셜 모바일 게임을 제공하는 모바일 퍼블리셔 베이글코드가 소셜 카지노 게임 ‘캐시빌리어네어’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2012년 설립된 베이글코드는 글로벌 퍼스트 전략으로 소셜카지노를 선택하고 2017년 ‘클럽 베가스’를 출시했다. 2018년 영국 게임사 JPJ그룹의 소셜카지노 부문을 인수하며 게임 개발사에서 게임 퍼블리셔로 성장 전략을 확대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180% 수준이다. 2021년 약 8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캐시빌리어네어는 베이글코드의 대표작 클럽 베가스의 차기작이다. 수준 높은 그래픽과 실감 나는 소리로 정통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게임의 재미를 구현했다. 170개 이상의 다양한 테마의 슬롯과 클럽, 선물하기 등 소셜 기능을 더했다.
소프트런칭(제한된 고객에게만 제공) 이후 1년 동안 누적 매출액 100억원, 누적 다운로드 200만건을 넘어섰으며, 국내 게임 중에서는 유일하게 마이크로소프트가 선정한 ‘2021년 최고의 PC 게임 7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베이글코드 개발총괄 정무정 디렉터는 “정식 출시 직후 게임의 성패가 갈리는 국내와 달리 글로벌에서는 소프트런칭 기간 이용자 반응을 살피고 서비스를 개선한다”며 “정식 서비스 출시 후 충성도 높은 이용자를 중심으로 매출 증가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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