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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179억원 주인 품으로… ‘휴면예금’ 찾으려면?

머니s 조회수  

사진=이미지투데이

#. 직장인 A씨는 최근 ‘휴면예금’ 조회 서비스를 알게 됐다. 한 푼이 아쉬운 요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조회한 결과 잊고 있던 예금을 발견했다. A씨는 “생각하지도 못한 돈이 생겨 공돈이 생긴 느낌”이라고 말했다.

8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102만건에 달하는 휴면예금을 예금주인에게 안내했다. 금액은 3179억원으로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23.5% 증가한 수치다. 원권리자에 대한 지급금액이 연간 3000억원을 넘은 건 2008년 휴면예금관리재단 설립 이후 처음이다.

휴면예금은 은행 및 저축은행 등의 예·적금 및 부금 중에서 관련법률 또는 약정에 따라 소멸 시효(은행예금은 무거래 5년)가 완성된 이후에 찾아가지 않은 예금을 말한다.

서금원은 2016년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휴면예금관리재단의 권리와 의무를 승계 받아 금융회사에서 소멸시효가 완성된 휴면예금을 출연받아 관리·운용하고 있다.

표=서민금융진흥원

휴면예금을 찾는 방법은 간단하다. 서민금융진흥원 ‘휴면예금 찾아줌’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예금을 찾는 대신 기부할 수도 있다. 서금원은 법인세법상 지정기부금단체로 세법상 공제한도 내(개인은 소득금액의 10~30%·법인은 10%)인 경우 개인은 15% 또는 30%(1000만원 초과분), 법인은 100%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00만원 이하의 휴면예금은 영업점 방문 없이 ▲서민금융진흥원 앱 ▲어카운트인포 ▲정부24 등에서 평일 24시간 언제든지 조회하고 지급 받을 수 있다.

다만 1000만원 이상 휴면예금이나 상속인·대리인에 의한 지급신청은 가까운 휴면예금 출연 금융사의 영업점 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은 “연간 휴면예금 지급 금액이 3000억원을 넘은 건 원권리자 보호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휴면예금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금융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머니s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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