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단위 주거 구독 플랫폼 ‘독립생활’ 운영사 고수플러스가 1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어니스트벤처스, 코맥스벤처러스, 공명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독립생활은 단기 거주할 공간을 찾는 이용자와 고시원 운영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거주공간을 XR(확장션실) 기술로 보여준다.
고수플러스 측은 서비스 개설 3개월만에 거래액 1억을 돌파하고 4만명의 회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어니스트벤처스 오규희 상무는 “상대적으로 디지털화에 소외됐던 고시원 시장에 변화를 이끌어 낼 기업으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고수플러스는 올 상반기 팁스에 도전할 계획이다. 또 코맥스벤처러스의 모회사인 코맥스와 협력해 스마트홈 오픈 이노베이션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어니스트벤처스는 ‘어니스트 밀레니얼 주거혁신 투자조합’을 결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코맥스벤처러스는 국내 상장기업인 코맥스의 CVC로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액셀러레이터이자 팁스 운영사다. 공명파트너스는 엔젤과 프리 A 라운드 스타트업 투자에 집중하는 액셀러레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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