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인 폭풍 매도에 하락 마감…2230선

2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4.05포인트(1.93%) 내린 2236.40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773억원어치, 1435억원어치 팔았다. 개인이 671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 중에선 삼성전자(-2.30%), NAVER(-1.39%), SK하이닉스(-1.32%), 삼성바이오로직스(-1.08%)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철강금속(-3.73%), 화학(-2.19%), 섬유의복(-2.13%), 전기전자(-1.88%), 음식료업(-1.34%) 등이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08포인트(1.89%) 떨어진 679.2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46억원어치, 631억원어치 팔았다. 반면, 개인은 1872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 셀트레온헬스케어(-4.76%), 에코프로비엠(-0.11%), HLB(-3.73%), 펄어비스(-2.44%), 에코프로(-2.46%), 스튜디오드래곤(-0.35%), 셀트레온제약(-1.04%) 등이 하락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5원 내린 1264.5원으로 거래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