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코퍼레이션이 크리에이터 브랜딩 강화를 위해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이효진 전 플러스엑스 공동대표(35)를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로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효진 CCO는 2014년부터 브랜드 경험(BX) 디자이너로 활동해온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다. 브랜드 디자인 컨설팅 그룹 ‘플러스엑스(Plus X)’에서 10년 동안 플래그십 스토어 ‘애플 명동’, 컴투스, 한섬 EQL, 11번가, CJ대한통운 등 다양한 기업들의 브랜드, 비주얼 아이덴티티 개발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이효진 CCO는 마플코퍼레이션의 크리에이티브 부문을 총괄하며 IP(지식재산권) 콘텐츠와 웹 3.0 커머스 분야에서 새로운 디자인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커스텀 프린팅 서비스 ‘마플’과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마플샵’을 운영하는 마플코퍼레이션은 올해부터 기존 크리에이터 커머스 사업 영역을 웹 3.0 분야로 본격 확장하고 있다. 지난 2월, 클릭만으로 프로필형 NFT를 제작할 수 있는 노코드 올인원 솔루션 ‘옴뉴움’을 구축했으며, 10월에는 마플샵에 NFT 소유자만을 위한 굿즈를 제작, 판매할 수 있는 ‘토큰 게이팅 설정’ 기능을 추가했다.
박혜윤 마플코퍼레이션 대표는 “새롭게 합류한 이효진 CCO와 함께 마플샵을 아트 작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 IP 콘텐츠들을 위한 웹 3.0 기반 커머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본인의 IP로 프리미엄 굿즈를 제작, 판매하고자 하는 크리에이터와 기업들까지 고객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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