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이 스마트스토어 빠른정산 서비스의 월 지급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스마트스토어 빠르정산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17조3054억원의 대금을 지급했고, 약 896억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한 효과가 나타났다.
빠른정산은 집화완료 다음날, 결제 후 약 3일이면 정산 대금의 100%를 지급하는 무료 선정산 서비스로 2020년 12월 출시됐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자체 구축한 위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약 8일 정도 소요되는 일반 정산 기간을 약 3일 정도로 단축했다. 또 담보 없이도 3개월 연속 월 주문건수 20건 이상 등의 이용 요건을 충족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향철 네이버페이 총괄 책임리더는 “빠른정산은 업계에서 가장 선도적인 선정산 서비스인 만큼, 지난 2년 동안 시장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성과를 기록했다”며 “앞으로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시장에 영향력 있는 변화를 만드는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