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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133년 만에 ‘유리천장’ 깼다…첫 여성 편집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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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표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엠마 터커(56·여)를 신임 편집장 자리에 앉혔다. 창간 133년 만에 배출된 첫 여성 수장이다./사진=CNN
미국 대표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엠마 터커(56·여)를 신임 편집장 자리에 앉혔다. 창간 133년 만에 배출된 첫 여성 수장이다./사진=CNN

미국 대표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창간 133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수장을 배출했다.

12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은 WSJ 모회사인 미디어 기업 뉴스코프가 WSJ 신임 편집장 자리에 영국 언론인 엠마 터커(56·여)를 앉혔다고 보도했다.

1889년 창간 후 133년 만에 탄생한 여성 수장이다. 터커는 내년 2월을 시작으로 WSJ를 이끈다.

터커는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철학·정치학·경제학(PPE)을 공부하고 FT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FT위켄드 편집장을 거쳐 2020년 1월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의 일요판인 선데이타임스의 편집장에 올랐다. 더타임스와 선데이타임스는 모두 뉴스코프 소속 매체다.

터커는 편집장을 지내는 동안 3년 만에 디지털 구독자 수를 약 41% 증가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더타임스와 선데이타임스의 유료 구독자 수는 2019년 약 32만명에서 지난 9월 기준 45만명으로 늘었다.

또 터커의 편집장 시절 선데이타임스의 여러 기사는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2020년에는 영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실책에 대해 기획 기사를 내보내고 데이비드 카메런 전 영국 총리의 로비와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금품 수수 의혹 등을 보도했다.

로버트 톰슨 WSJ 대표는 “터커는 원칙을 준수하는 인물이자 좋은 평판을 가진 사람”이라며 “터커의 글로벌 역량과 비전은 WSJ가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뻗치는 지금 같은 시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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