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2년 연속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오전 7시 4분 현재 올해 수출액이 기존 최고실적인 지난해 6444억달러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10일 대비 6.8% 증가한 수치다.
산업부는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6800억 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역대 연간 수출순위는 지난해 6444억달러, 2018년 6049억달러, 2017년 5737억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달까지 누적 수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6291억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 11월 중 수출 6000억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다만 원유·가스·석탄 등 3대 에너지원 수입액 증가로 지난달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426억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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