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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방송서 안 보이던 ‘전설의 조동아리’ 멤버…이렇게 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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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출신 사업가 표영호
무한도전 하차 이후 연예계 돌연 잠적
강연 비즈니스 활동·사업가·경제 유튜버

출처 : MBC
출처 : MBC

한때 무한도전(前 무모한 도전)에 고정멤버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안방극장을 찾았던 코미디언 표영호의 근황이 화제다. 무한도전 이후 한동안 방송에서 안 보이던 표영호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지난 1987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그는 1993년 MBC 개그 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공채 4기로 개그계에 발을 들였다.

이에 대해 그는 한 방송에 출연해 “개그 콘테스트 및 개그 관련 경연에서 7번이나 떨어져 이영자와 함께 한강 다리를 가기도 했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그는 개그계의 전설로 불리는 ‘조동아리’의 멤버였다. 조동아리에는 유재석, 김용만, 박명수, 이영자, 김국진 등 유명 개그맨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연예계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어 조동아리 멤버가 아닌 인물로 분류되기도 한다. 한때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일요일 일요일 밤에, 웃으면 복이 와요, 칭찬합시다, 이경규의 굿타임, 김국진의 여보세요 등 인기 예능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표영호는 현재 유명 개그맨으로 알려진 정준하를 키운 인물이기도 하다.

출처 : 유튜브
출처 : 유튜브

이는 표영호가 코미디 하우스의 노브레인 서바이벌에서 정준하를 띄워주며 지금의 정준하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는 정준하가 개그맨으로서 발전할 수 있었던 점을 두고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활발하게 방송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던 표영호는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지난 2022년 표영호는 유튜브 채널 ‘근황 올림픽’에 출연해 “10년 전부터 강연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표영호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하며 전국을 다 다녔다”라며 “1년에 250회씩 공연을 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난 2022년 기준 사단법인 ‘마포 문화 관광협의회’에서 문화 관광을 활성화하자는 목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표영호는 “요즘은 ‘한국 미래 가치 포럼’이라고 중견 기업인과 오피니언 리더분들을 모아 같이 소통하고 공부하는 모임을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 MBC
출처 : MBC

실제로 표영호는 연예계에서 돌연 잠적을 감춘 뒤 강연에서 ‘소통 전문가’ 로 활동하고 있다. 그가 강연가로 거듭났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현재는 강연계나 문화계 쪽으로 활동 중이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매년 200회의 강연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벌어들이는 수입 역시 상당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강연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표영호는 근황 올림픽을 통해 “같이 일하는 직원 7~8명이 있는데 월급을 주기 위해 강연을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근데 그게 재미있다고 소문나면서 저를 불러주니까 그 돈으로 급여를 주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표영호는 사업을 하면서 외로움을 느낀 적도 많아 “사회생활이 버겁고 힘겨울 때가 많았다”라며 “방송할 때가 제일 편하게 느껴진 적도 있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어 현재까지 화제의 예능으로 회자하는 ‘무한도전’을 끝으로 연예계를 떠난 이유를 묻자 “무한도전에서는 내가 할 게 없었다”라며 “스타일이 유재석과 겹쳤다”라고 밝혔다. 방송가를 떠난 이후 표영호는 강연과 함께 사업가로서의 인생을 시작했다.

출처 : 유튜브
출처 : 유튜브

업계에 따르면 표영호는 북 카페, 소주 클럽, 강남 소고깃집 등 여러 사업에 도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과정에서 실패한 사업이 여러 개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업가로서의 길을 걷는 삶에 대해 표영호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그동안 북 카페, 소주 클럽, 강남 소고깃집 등을 했다. 근데 다양하게 말아먹었고 그 과정에 많이 배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가 쉽게 ‘장사나 하지 뭐’라고 하지 않냐. 근데 결코 쉽게 볼 게 아니다”라며 “5개나 말아먹었다. 사람들이 소상공인들이 얼마나 위대한지 모르고 지낸다. 제가 장사하고 몸소 느껴보니 ‘장사나 하지’라는 말이 쑥 들어갔다. 정말 어렵다”라고 토로했다.

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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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표영호는 종잣돈 1,000만 원으로 15억 원이라는 수익을 낸 대표적인 연예계 주식 투자가로 꼽힌다. 실제로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000만 원을 15억 원으로, 15억 원을 150만 원으로 만든 것도 맞지만 결국 내 주식 이야기는 25억 원의 이익을 얻은 뒤에 끝났다”고 전했다.

즉, 1,000만 원으로 15억 원을 만든 표영호가 투자 실패로 인해 150만 원을 거둔 것이다. 다만, 그는 25억 원의 이익을 다시 얻은 뒤 주식시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표영호는 지난 2021년부터 부동산을 중점으로 하는 경제 유튜브를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부실 공사, 집값 하락, 상업시설 투자 손해, 투자사기 등으로 고통받는 사례를 소개하고 경각심을 주는 영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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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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