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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SW 중심 미래 車’ 이끌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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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SW)가 자동차 핵심 두뇌로 자리 잡으며 모빌리티 시장에 변혁이 일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은 SW 주도형 모빌리티 기업으로 변신을 추진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과 SW 자회사 카리아드(CARIAD)는 SW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비영리 코딩학교 ’42 볼프스부르크’와 ’42 베를린’ 캠퍼스를 후원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SEA:ME 3기 발대식.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SEA:ME 3기 발대식.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역시 본사 전략을 토대로 한국 시장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 SW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재단은 SW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의 창의성을 키우면서 궁극적으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이며 지속 가능한 교육을 제공한다. 국내 대표 프로그램은 대학생 대상 SEA:ME(Software Engineering in Automotive and Mobility Ecosystems)와 초중등생을 위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이다.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로고.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로고.

SEA:ME는 42 볼프스부르크가 최초 개발한 코딩과 모빌리티에 초점을 맞춘 석사 수준 교육 과정이다. 12개월 내 모빌리티 분야 취업 준비를 목표로 한다. 임베디드와 자율주행 시스템, 모빌리티 생태계 등 세 개 모듈에 올해부터 국민대와 개발한 SW 안전성, 사이버보안 모듈을 추가해 총 다섯 개 하위 모듈로 구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국내와 독일에서 교육을 받는다. 동료간 학습 방식(peer learning)을 채택하며, 과학 및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펠로우로 참여해 교육을 제공한다. 현재 3기까지 총 24명을 선발했다.

독일에 파견된 SEA:ME 2기 학생들.
독일에 파견된 SEA:ME 2기 학생들.

1·2기 졸업생은 독일의 카리아드를 비롯해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GM 등에 자동차·소프트웨어 관련 업무로 취업했다. 3기 학생들은 현재 독일에서 교육과 실습에 참여하고 있으며, 새해 4기 10명을 선발해 독일로 파견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다 많은 학생에게 SEA:ME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SEA:ME@Korea를 준비해 2025학년도부터 시작한다. 국민대를 시작으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미래차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6개 대학 정규 학사과정으로 SEA:ME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서 진행 중인 미래 모빌리티 교육.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서 진행 중인 미래 모빌리티 교육.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은 2019년부터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미래 모빌리티를 테마로 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받아 정착시켰다.

재단은 8월 개관한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서 ‘퓨처 모빌리티가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로봇,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미래 도시와 모빌리티에 대해 알아보고,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으로 제작한 자율주행 로봇을 SW 프로그래밍으로 제어하는 방법을 배운다.

현재까지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의 자동차 SW 관련 교육에는 초중등생 2만4300여명, 대학생 123명 등 2만5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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