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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갈고 닦더니 “새 역사 썼다”…놀라운 한국산에 ‘감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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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 최고 안전성 입증
IIHS 충돌평가 22개로 최다 선정
강화된 기준에도 기술력으로 돌파
아이오닉 6 (출처-현대차)
아이오닉 6 (출처-현대차)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2024년 충돌 안전 평가 결과에서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차량이 ‘톱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 이하 TSP)’ 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Plus, 이하 TSP+)’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평가에서 총 22개 차종이 TSP+ 또는 TSP 등급에 선정되며 일본의 토요타(18개), 혼다(11개)를 크게 앞질렀다.

K4 (출처-기아)
K4 (출처-기아)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2024년 평가 기준이 강화된 이후에도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하며 글로벌 안전 기준을 선도하는 위치를 공고히 했다.

특히 기아의 K4(2025년형)는 올해 처음으로 TSP 등급에 포함되며 주목을 받았다. K4는 북미 시장 준중형 세단 부문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2025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도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이번 IIHS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더욱 엄격해진 기준, 현대차의 기술력으로 돌파

아이오닉 5 (출처-현대차)
아이오닉 5 (출처-현대차)

IIHS는 올해부터 평가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새롭게 적용된 기준은 뒷좌석 승객 보호와 보행자 충돌 방지 시스템을 중심으로 세분화되었으며,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등 주요 테스트에서 최고 수준의 등급을 받기 위한 문턱이 높아졌다.

대표적으로 뒷좌석 승객 보호를 위해 더미(인체 모형)를 추가 배치해 충돌 시 상해 가능성을 평가하고, 전방 스몰 오버랩 충돌에서는 운전석과 조수석 평가 결과를 통합해 가장 낮은 등급을 최종 등급으로 매기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 같은 강화된 기준에도 불구하고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의 다양한 차종이 TSP+와 TSP 등급을 받으며 기술적 우위를 보여줬다.

GV80 (출처-제네시스)
GV80 (출처-제네시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차량 설계와 안전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왔다”며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전했다.

토요타·혼다와의 격차 벌린 현대차그룹

G90 (출처-제네시스)
G90 (출처-제네시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현대차는 대중 브랜드 2위, 기아는 6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특히 제네시스는 고급 브랜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TSP+ 등급을 획득한 모델은 현대차의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코나 △투싼, 제네시스의 △G90 △G80(전동화 포함) △GV80 △GV70(전동화 포함) 등 7개 차종, 기아의 △텔루라이드 등이다.

이외에도 다수의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 모델이 TSP 등급에 선정되며 현대차그룹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글로벌 안전 기준 선도하는 현대차그룹

텔루라이드 (출처-기아)
텔루라이드 (출처-기아)

한편, 현대차그룹이 IIHS 평가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것은 단순히 안전 기술의 우수성을 넘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강화된 평가 기준에서도 최고 성적을 기록한 것은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대차그룹의 철학과 지속적인 혁신의 결과인 것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한층 강화된 2024 IIHS 충돌 평가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다수 차종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 받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차량 탑승객과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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