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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더욱 합리적인 소형 SUV를 향한 노력 – 폭스바겐 타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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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더욱 합리적인 소형 SUV를 향한 노력 - 폭스바겐 타오스
[리뷰] 더욱 합리적인 소형 SUV를 향한 노력 – 폭스바겐 타오스
폭스바겐 타오스

티구안(Tiguan)은 말 그대로 ‘전세계 소형 SUV’ 시장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차량으로 ‘폭스바겐 브랜드의 성장’ 그리고 ‘시장의 다양성’ 부분에서 많은 역량을 과시했던 차량이다.

실제 국내 시장에서도 티구안은 많은 사랑을 받으며 ‘폭스바겐코리아’의 성장에 큰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중국과 미국 등 또 다른 ‘글로벌 시장’에서는 티구안이 아닌 또 다른 소형 SUV, ‘타오스(Taos, 중국형: 타루)’를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의 이목을 끌어왔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성장 동력, 타오스는 과연 어떤 차량일까?

[리뷰] 더욱 합리적인 소형 SUV를 향한 노력 - 폭스바겐 타오스
[리뷰] 더욱 합리적인 소형 SUV를 향한 노력 – 폭스바겐 타오스
폭스바겐 타오스

깔끔하게 다듬어진 소형 SUV, 타오스

최근 캐나다와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 실적을 올린 소형 SUV로 기록된 타오스는 말 그대로 ‘북미 시장에서 폭스바겐 SUV 라인업’을 구축하는 핵심 모델 중 하나다.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타오스는 4,465mm의 전장과 2,690mm의 휠베이스를 갖춰 ‘티구안’보다 조금 작은 모습이다.

업데이트를 거친 타오스의 외형은 깔끔함이 돋보인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건 깔끔한 형태, 그리고 세련된 스타일로 표현되는 헤드라이트에 있다. 특히 ID. 시리즈와 같이 하나의 줄로 길게 이어진 DRL이 독특한 매력을 자아낸다. 여기에 대담한 연출이 돋보이는 바디킷 등이 존재감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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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타오스

측면은 폭스바겐 고유의 깔끔함이 돋보인다. 실제 도어 패널을 따라 긴 직선으로 그려진 라인과 깔끔하게 다듬어진 차체 형태가 만족감을 더한다. 여기에 깔끔한 클래딩 가드, 그리고 단단한 느낌의 휠 디자인 등이 더해져 SUV만의 매력을 능숙히 드러낸다. 휠 크기는 17~19인치가 준비된다.

이어지는 후면 디자인 역시 깔끔함이 돋보인다. 가로로 길게 이어진 리어 램프를 통해 차체를 더욱 넓게 그려낸다. 여기에 깔끔하게 다듬어진 차체, 그리고 견고한 느낌의 바디킷 등이 SUV의 완성도를 높인다. 더불어 테일게이트 중앙 부분에 타오스 레터링을 새겨 차량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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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타오스

깔끔하게 다듬어진 실내 공간

타오스의 실내 공간은 깔끔함을 과시하면서도 ‘소형 폭스바겐’의 정체성을 잘 드러낸다.

수평적인 형태로 다듬어진 대시보드와 여러 소재의 대비를 통해 감각적인 매력을 더한다. 여기에 폭스바겐 고유의 깔끔한 스티어링 휠, 디지털 클러스터와 팝업타입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센터 터널은 브랜드 고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기어 레버 및 버튼, 다이얼 구성 등이 더해져 ‘익숙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크고 작은 수납 공간이 마련되어 차량 활용성을 한껏 끌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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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타오스

차량의 체격이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휠베이스가 긴 편이라 ‘거주성’은 준수한 모습이다. 실제 거주성은 일반적인 소형 SUV보다 조금 더 여유롭다. 여기에 깔끔하게 다듬어진 시트 구성을 통해 사용성 및 착좌감 등에서 우수한 모습이다.

편의성 역시 충실하다. 운전자, 조수석 탑승자를 위한 히팅 시트가 마련됐고 체급 대비 넉넉한 채광량을 느낄 수 있는 개방감이 마련되었다. 여기에 스마트폰 및 IT 기기를 위한 45W의 고속 충전이 가능한 USB-C 포트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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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타오스

적재 공간도 준수하다. 실제 테일게이트 안쪽에는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 공간이 마련되어 차량 활용성을 높이며 분할 폴딩이 가능한 2열 시트를 통해 더욱 여유로운 공간을 누릴 수 있다. 덕분에 타오스는 다양한 레저 활동 및 아웃도어 활동에 능숙히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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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타오스

실용적인 패키징을 담은 타오스

국내 시장에서 ‘티구안’은 통상 2.0L 규격의 TDI 엔진, 그리고 일부 사양에서는 ‘탈 디젤’을 선언하며 2.0L TSI 엔진, 그리고 DSG를 조합한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다.

실제 타오스의 보닛 아래에는 최고 출력 174마력과 25.4kg.m의 토크를 내는 1.5L TSI 엔진(EA211)이 자리한다. 이 엔진은 업데이트 이전 158마력을 내던 것을 개선한 것으로 일상 및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충분한 성능 여유를 제공한다.

여기에 일반적인 폭스바겐 차량이 DSG를 장착한 것과 달리 더욱 부드럽고 쾌적한 주행을 보장하는 8단 자동 변속기를 통해 전륜으로 출력을 더한다. AWD 모델인 4Motion 사양은7단 DSG가 조합되어 주행 및 효율성의 개선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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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타오스

상위 사양이라 할 수 있는 타오스 4Motion은 다양한 주행 모드를 제공해 만족감을 높인다. 실제 노멀 및 스포츠 그리고 인디비주얼 등을 통해 차량의 거동 및 시각적인 부분의 변화를 더해 ‘차량에 대한 만족감’을 더욱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4Motion 모델은 다양한 지형에 대한 대응 능력까지 갖췄다. 실제 온로드 주행 모드는 물론이고 오프로드, 오프로드 커스텀 그리고 스노우 모드 등이 마련되어 더욱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행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리뷰] 더욱 합리적인 소형 SUV를 향한 노력 - 폭스바겐 타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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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타오스

이외에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사각지대 모니터링, 차선 유지 보조, 긴급 제동 등이 포함된 폭스바겐의 안전 주행 기술 패키지인 IQ DRIVE가 기본 적용되어 소형 SUV 시장에서 더욱 우수한 경쟁력 등을 과시한다.

타오스는 S 전륜구동 기준 2만 4,995달러부터 시작하며 타오스 S 4Motion은 2만 6,695달러부터 시작한다.

서울경제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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