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프릭스가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 그랜드 파이널 1일차를 선두로 마무리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자리 잡았다.
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트로피카나 가든스 몰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광동 프릭스는 6매치 동안 꾸준한 성과를 내며 총점 7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광동 프릭스는 GF 1일차 경기에서 안정적인 운영과 강력한 교전 능력을 선보였다. 2매치에서는 경기 후반까지 풀 스쿼드를 유지하며 NAVI와 TWIS의 협공을 끝까지 버텨냈고, 4위로 매치를 마무리하며 꾸준히 포인트를 쌓았다.
특히 3매치에서는 유리한 서클을 바탕으로 치킨을 노렸으나 BB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풀 스쿼드를 유지한 덕에 총합 9점을 추가하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
4매치에서는 12킬과 함께 치킨을 차지하며 단숨에 1위로 도약했다. 이 과정에서 ‘살루트’ 우제현은 4킬과 462 대미지를 기록하며 MOM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광동 프릭스는 마지막 6매치에서도 VP에게 치킨을 내줬지만 10킬과 2위에 오르며 최고의 집중력을 선보였다.
광동 프릭스는 하루 종일 안정된 경기력을 유지하며 꾸준히 포인트를 쌓았다. 특히 광동 프릭스는 치열한 자기장 싸움 속에서도 6매치 연속 킬 포인트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광동 프릭스는 현재 2위 VP와 13점 차를 유지하고 있어 2일차 경기에서도 강력한 선두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모든 선수를 중심으로 한 팀워크와 기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면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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