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아우디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Q7’을 출시했다.
더 뉴 Q7은 4년 만의 부분 변경 모델로 세련되고 날렵한 디자인, 역동적인 퍼포먼스, 높은 실용성을 갖춘 아우디의 대표 프리미엄 SUV다. 새로운 디자인 싱글 프레임을 적용하고,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테일라이트, 차량 높이를 실시간 조절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했다.
Q7 50 TDI 콰트로는 디젤 모델로, 3.0ℓ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1㎏·m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41㎞/h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제로백은 6.1초다. 기본형과 프리미엄 모두 복합 연비는 10.5㎞/ℓ(도심 9.4㎞/ℓ·고속도로 12.4㎞/ℓ)다.
가솔린 모델 Q7 55 TFSI 콰트로는 3.0ℓ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각각 340마력, 51㎏·m다.
더 뉴 Q7에는 하차 경고 시스템과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등 안전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 전 모델에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를 추가해 차량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한다. 음성인식 보이스 컨트롤과 무선충전, 블루투스, 태양광 충전 하이패스(ETC), 아우디 순정 블랙박스, B&O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해 드라이빙에 즐거움을 더한다.
가격은 Q7 50 TDI 콰트로 기본형과 프리미엄 각각 1억1560만원과 1억2100만원이다. Q7 55 TFSI 콰트로는 기본형 1억1860만원, 프리미엄은 1억2400만원이다. 고성능 모델 SQ7 TFSI는 1억4190만원이다. 아우디는 기본 보증인 아우디 워런티를 5년 또는 주행거리 15만㎞까지 제공한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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