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자동차 제조사 니오(NIO)가 자사의 플래그십 ET9을 선보이면서 새로운 디지털 아키텍처를 공식으로 소개했다. 니오는 ET9을 통해 그간 중국의 기술 개발 속도를 과시하는 동시에 향후 디지털 프레임워크가 어떻게 진화할 것인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니오는 신차 개발에 있어서 향후 아키텍처 구분은 기계와 디지털크게 두 가지 범주로 나뉜다고 말했다.
기계 아키텍처는 섀시, 배터리, 전기 모터, 전기 제어장치 및 다양한 액추에이터를 포함한다. 디지털 아키텍처는 컴퓨팅 플랫폼, 센서, CAN 통신 시스템, 전력 시스템, 소프트웨어, 도구 체인, 클라우드 및 데이터 통합을 포함한다. 이 디지털 프레임워크는 컴퓨팅 및 통신에 대한 분리 그리고 계층화된 접근 방식을 정의하는데 하드웨어, 운영 체제, 알고리즘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독립적인 반복을 관장하는 일을 한다.
니오가 새로 공개한 ET9은 디지털과 기계 영역 아키텍처 영역을 현실화한 것으로 하위 6가지 핵심 영역으로 다시 나뉜다.
” 두뇌 ” – 중앙 컴퓨팅 플랫폼
” 소뇌와 척수 ” – 효율적인 지역 제어기
” 신경망 ” – 고속 중복 통신망
” 혈액순환시스템 ” – 이중 중복 저전압 전원 공급 장치
” 감각기관 ” – 슈퍼 센싱 시스템
” 영혼과 정신 ” – 차량 전체 도메인 운영 체제(SkyOS)
니오는 기계와 디지털 아키텍처 2개 영역에서 하위 6개 역할을 구분함으로서 자사의 모델들이 모두 이러한 기준에서 신차를 만들것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부품의 발전 속도 예를 들어 ET9에는 초장거리 LiDAR, 듀얼 광각 측면 LiDAR, 4D 이미징 레이더를 포함한 31개의 고성능 인식 하드웨어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는데 세부 기술이 진보되는 속도에 발맞춘다.
한편, 니오는 올해 말 니오데이 2024에서 ET9을 공식적으로 출시한다. 시작가격은 80만 위안(한화 약 1억 5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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