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애스턴 마틴, 미드십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 공개

퍼거스오토 조회수  

출처: 애스턴 마틴 공식 홈페이지
출처: 애스턴 마틴 공식 홈페이지

애스턴 마틴이 도로는 물론, 서킷도 충분히 정복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슈퍼카를 선보인다. 발할라는 애스턴 마틴이 선보이는 첫 번째 미드십 슈퍼카이자, 첫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 PHEV)다.

플랫 플레인 크랭크(Flat-Plane Crankshaft) 구조의 4.0L V8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하여 더 빠른 주행과 회전이 가능하며, 828PS의 마력과 1,100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전륜에 2개,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ual Clutch Transmission, DCT)에 1개 장착된 전기 모터의 마력까지 합하면 시스템 최대 출력은 1,079PS에 달한다. 3개의 전기 모터 중 전륜 모터는 토크 벡터링, 회생 제동, 후진 기어 기능 등 주행 성능 강화 역할을 하며, 8단 DCT에 내장된 모터는 엔진에 추가적인 힘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전기 모드에서는 14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최대 140km/h로 속도를 낸다. 8단 DCT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맞추어 새롭게 개발된 변속기로, 전자식 후방 디퍼렌셜(E-diff)와 통합되어 기존 애스턴 마틴 모델보다 기어 변속 속도가 훨씬 빠르다.

출처: 애스턴 마틴 공식 홈페이지
출처: 애스턴 마틴 공식 홈페이지

애스턴 마틴 CEO 에이드리언 홀마크는 발할라에 관하여, “우리는 이제 최초의 미드 엔진 시리즈 생산에 성공하여 궁극의 운전자용 슈퍼카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게 되었다. 발할라는 가장 운전자 중심적이고 기술적으로 진보된 슈퍼카이며, 진정한 하이퍼카 성능을 갖춘 동시에 도로에서도 쉽고 즐거운 운행 경험을 제공한다.”라고 소개하였다. 또한 “레드불 레이싱 최고기술책임자인 에이드리언 뉴이와 협력하며 애스턴 마틴 발키리를 개발한 이후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았고, 이에 애스턴 마틴의 강점을 강화해 기술과 성능, 경험 분야에서 동급 최고의 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발할라는 이에 대한 증명이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애스턴 마틴 공식 홈페이지
출처: 애스턴 마틴 공식 홈페이지

F1의 기술로 더욱 빠르고 강력하게

발할라는 애스턴 마틴의 F1 레이싱 팀인 ‘애스턴 마틴 아람코 코그니전트 포뮬러 원(Aston Martin Aramco Cognizant Formula One)’과의 협력으로 탄생한 스포츠카답게, 파워트레인, 내∙외장 디자인 등 곳곳에 포뮬러1(F1)의 기술을 도입하였다. 최대 마력과 토크부터 압도적인 출력을 자랑하며, 스포츠카에서도 보기 힘든 플랫 플레인 크랭크 구조 엔진 역시, F1 차량의 고속 회전 능력을 향상시키는 엔진 설계 방식 중 하나이다. 그 외에도 공기역학, 서스펜션, 브레이크 및 제어 시스템 등에 F1에서 사용하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였다.

출처: 애스턴 마틴 공식 홈페이지
출처: 애스턴 마틴 공식 홈페이지

공기역학을 실시간으로 제어하기 위해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시스템(Active Aerodynamic System)을 장착하였다. 이는 고속 주행의 안정성과 코너링 성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스템으로, 주행 상황에 따라 스포일러, 윙, 디퓨저, 에어 덕트의 위치를 자동으로 조정한다. 덕분에 최대 속력이 더욱 높아지고, 제동거리는 단축되며, 필요시에만 다운포스를 생성하기 때문에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다.

섀시 역시 F1의 스타일을 그대로 적용하여 탄소 섬유 모노코크(Carbon Fiber Monocoque) 구조로 제작하였다. 쉽게 말해, 발할라의 차체 구조를 탄소 섬유를 이용해 일체형으로 설계하여 더 가볍지만, 내구성이 강하게 만들었다.

출처: 애스턴 마틴 공식 홈페이지
출처: 애스턴 마틴 공식 홈페이지

F1이 떠오르는 디자인

내∙외부 디자인 역시 F1 차량이 연상된다. 외관은 오염 물질이 실내로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는 루프 스쿱(Roof Scoops)을 적용하였으며, F1의 루프 스노클이 장착되어 공기를 차량 곳곳에 전달하여 냉각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상승식 디히드랄 도어에도 공기의 흐름을 최적화하기 위해 문 내부에 공기 덕트를 추가하였다. 애스턴 마틴의 디자인 시그니처인 대형 리어 디퓨저와 후면 3D 라이트 블레이드는 발할라에도 동일하게 반영되었다. 외장 컬러는 사용자가 다양한 컬러, 광택 및 새틴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외 6가지 맞춤형 테마도 준비되어 있다.

내부는 차체와 마찬가지로 탄소 섬유 소재를 사용하여 일체형 구조로 제작되었으며, HMI 시스템(Human-Machine Interface System) 역시 디지털 계기판에서 레이스 모드를 선택하면 F1처럼 엔진 회전수와 변속 등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출처: 애스턴 마틴 공식 홈페이지
출처: 애스턴 마틴 공식 홈페이지

발할라는 999대 한정으로 제작되며, 2025년 2분기부터 생산을 시작하여 하반기에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퍼거스오토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이번엔 잘 팔릴까?”.. 판매량 급감한 플래그십 전기 세단, 2차 페이스리프트 ‘돌입’
  • “EV9 큰일났다”.. 전기차 시장을 뒤흔들 신형 대형 전기 SUV 테스트카 포착
  • 압도적 모습 공개에 ‘포르쉐 저리 가라네’…656마력으로 완벽한 ‘조화’
  • “신형 그릴 디자인 포착”.. 새로운 프로토타입으로 등장한 궁극의 ‘럭셔리 세단’
  • [도쿄오토살롱] 닛산, 듀얼 모터 품은 GT-R ‘더 R32 EV’ 공개
  • “우리나라 아빠들이 탐낸다”.. 팰리세이드도 울고 갈 대형 SUV, 페이스리프트 마쳤다

[차·테크] 공감 뉴스

  • [시승기] 단 2분의 시간이 만든 특별한 만족감 - 볼보 XC60 윈터 에디션
  • 설날까지 일주일…네카오 “풍성한 혜택 드려요”
  • 현대차·기아 골라 훔치는 ‘기아 보이즈’, 여전히 기승
  • 구몬학습, ‘초등 대상 학습전략’ 온라인 콘서트 진행 외 [주간 에듀테크]
  • 아이지넷, 공모가 상단 7000원 확정…내달 4일 상장
  • ‘심장아, 나대지 마’ .. 포르쉐 최신 모델 공개에 절로 나오는 ‘감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역시 벤츠보다 낫네” 현대차그룹, 전기차 화재에 100억원 쏟는다!
  • “전기차 망하나” 이러다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다 먹겠네”
  • “아빠들 고민 미친 듯이 늘었다” 현대, 드디어 새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 “건설사에서 자율주행을?” 이젠 계단도 다니고 엘레베이터도 조작한다!
  • “하루에 105대 연쇄 추돌 사고” 운전자들, 당장 지켜야 하는 것은?
  • “진짜 제네시스가 벤츠보다 낫다” 억소리 나는 수입차들, 국산한테 밀린다
  • “하이브리드 없으면 망한다” 현대·기아, 친환경차 엄청나게 팔았다 발표!
  • “기아 EV6 긴장타나” 폭스바겐, 전기차 비밀병기 2대나 내보낸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털모자 태도논란 타격無’ 구혜선, “황당무계한 논쟁 환영”[MD이슈](종합)

    연예 

  • 2
    '불륜논란 강경준'♥ 장신영, 6개월만 근황 공개…40번째 생일 축하 [MD★스타]

    연예 

  • 3
    본궤도 접어든 尹 탄핵 심판…첫 증인은 김용현 [서초동 야단법석]

    뉴스 

  • 4
    "나의 마음은 고베에 있다"…'J리그 6년 활약' 지일파 월클 미드필더, 은퇴 후에도 변함없는 애정

    스포츠 

  • 5
    '4세트만 8점+성공률 80%' 김연경, 패배 위기에서 더욱 빛났다…흥국생명 후반기 첫 승 '하드캐리'

    스포츠 

[차·테크] 인기 뉴스

  • “이번엔 잘 팔릴까?”.. 판매량 급감한 플래그십 전기 세단, 2차 페이스리프트 ‘돌입’
  • “EV9 큰일났다”.. 전기차 시장을 뒤흔들 신형 대형 전기 SUV 테스트카 포착
  • 압도적 모습 공개에 ‘포르쉐 저리 가라네’…656마력으로 완벽한 ‘조화’
  • “신형 그릴 디자인 포착”.. 새로운 프로토타입으로 등장한 궁극의 ‘럭셔리 세단’
  • [도쿄오토살롱] 닛산, 듀얼 모터 품은 GT-R ‘더 R32 EV’ 공개
  • “우리나라 아빠들이 탐낸다”.. 팰리세이드도 울고 갈 대형 SUV, 페이스리프트 마쳤다

지금 뜨는 뉴스

  • 1
    토트넘 제정신인가?...충격적인 SON 대체자, EPL '3골 1도움' 벤치신세가 주인공! "이미 영입 추진"→이적료 1,050억 투자 결단!

    스포츠 

  • 2
    삼성→KT→KIA→한화→두산→차우찬피셜, 2025 KBO 최강 토종 선발진 곽빈·이영하(최승용)·최원준

    스포츠 

  • 3
    나훈아, 한국 트로트의 거성

    연예 

  • 4
    '편스토랑' 이정현, 둘째 복덩이 공개...'아빠X언니 똑닮'

    연예 

  • 5
    ‘더 시즌즈’ 다듀X거미, 금요일 밤 장식한 환상호흡

    연예 

[차·테크] 추천 뉴스

  • [시승기] 단 2분의 시간이 만든 특별한 만족감 - 볼보 XC60 윈터 에디션
  • 설날까지 일주일…네카오 “풍성한 혜택 드려요”
  • 현대차·기아 골라 훔치는 ‘기아 보이즈’, 여전히 기승
  • 구몬학습, ‘초등 대상 학습전략’ 온라인 콘서트 진행 외 [주간 에듀테크]
  • 아이지넷, 공모가 상단 7000원 확정…내달 4일 상장
  • ‘심장아, 나대지 마’ .. 포르쉐 최신 모델 공개에 절로 나오는 ‘감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역시 벤츠보다 낫네” 현대차그룹, 전기차 화재에 100억원 쏟는다!
  • “전기차 망하나” 이러다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다 먹겠네”
  • “아빠들 고민 미친 듯이 늘었다” 현대, 드디어 새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 “건설사에서 자율주행을?” 이젠 계단도 다니고 엘레베이터도 조작한다!
  • “하루에 105대 연쇄 추돌 사고” 운전자들, 당장 지켜야 하는 것은?
  • “진짜 제네시스가 벤츠보다 낫다” 억소리 나는 수입차들, 국산한테 밀린다
  • “하이브리드 없으면 망한다” 현대·기아, 친환경차 엄청나게 팔았다 발표!
  • “기아 EV6 긴장타나” 폭스바겐, 전기차 비밀병기 2대나 내보낸다!

추천 뉴스

  • 1
    ‘털모자 태도논란 타격無’ 구혜선, “황당무계한 논쟁 환영”[MD이슈](종합)

    연예 

  • 2
    '불륜논란 강경준'♥ 장신영, 6개월만 근황 공개…40번째 생일 축하 [MD★스타]

    연예 

  • 3
    본궤도 접어든 尹 탄핵 심판…첫 증인은 김용현 [서초동 야단법석]

    뉴스 

  • 4
    "나의 마음은 고베에 있다"…'J리그 6년 활약' 지일파 월클 미드필더, 은퇴 후에도 변함없는 애정

    스포츠 

  • 5
    '4세트만 8점+성공률 80%' 김연경, 패배 위기에서 더욱 빛났다…흥국생명 후반기 첫 승 '하드캐리'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토트넘 제정신인가?...충격적인 SON 대체자, EPL '3골 1도움' 벤치신세가 주인공! "이미 영입 추진"→이적료 1,050억 투자 결단!

    스포츠 

  • 2
    삼성→KT→KIA→한화→두산→차우찬피셜, 2025 KBO 최강 토종 선발진 곽빈·이영하(최승용)·최원준

    스포츠 

  • 3
    나훈아, 한국 트로트의 거성

    연예 

  • 4
    '편스토랑' 이정현, 둘째 복덩이 공개...'아빠X언니 똑닮'

    연예 

  • 5
    ‘더 시즌즈’ 다듀X거미, 금요일 밤 장식한 환상호흡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