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액션RPG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과 SOOP(구 아프리카)의 방송 채널 합산 누적 뷰어쉽 234만(치지직 206만/SOOP 28만)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치지직에서는 ‘패스 오브 엑자일 2’ 관련 방송 채널이 최고 337개를 달성하며 최고 화제작으로 올랐다. 유튜브와 트위치에서 진행한 방송까지 더하면 누적 이용자는 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얼리 액세스 이후, 이튿날에도 서비스 첫날 기준 90%가 넘는 이용자가 접속하는 등 높은 리텐션을 보여주고 있다”며 “쾌적한 게임 이용을 지원해 높은 이용자 잔존율을 확보하고, 전작처럼 장기적인 라이브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RPG의 컨트롤 재미를 더한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하며, 6개의 캠페인, 100개의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종의 보스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고, 각 클래스는 3개의 전직 클래스를 보유해,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 ‘패스 오브 엑자일’과 ‘패스 오브 엑자일 2’ 모두 별도의 확장팩이 이후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게임 내 구매 내역은 두 게임 간 공유된다.
이 게임은 얼리 액세스 이후 미국 및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태국 등 주요국 포함, 스팀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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