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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 구글에서 ‘한국’ 관심도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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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복음로(중앙보훈회관) 앞, 의사당대로 앞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 등이 주최한 대통령 퇴진 행진, 총궐기 범국민대회 등이 열렸다. 사진=박재령 기자
▲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복음로(중앙보훈회관) 앞, 의사당대로 앞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 등이 주최한 대통령 퇴진 행진, 총궐기 범국민대회 등이 열렸다. 사진=박재령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한국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구글 이용자들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주는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비상계엄 후 구글에서 한국(South Korea)을 검색하는 이용자가 최근 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네이버에서도 윤석열·국회 키워드 검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 트렌드는 이용자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하는 서비스로, 특정 키워드에 대한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다. 구글 트렌드 점수는 검색 관심도를 나타내며, 최저점 0점에 최고점 100점이다. 구글 뉴스 검색에서 한국(South Korea) 키워드 관심도를 측정한 결과, 비상계엄 사태가 불거진 이달 첫째 주 한국 키워드 점수는 100점을 기록했다. 최근 5년 중 최고치다.

▲2019년 12월부터 이달까지 구글 트렌드에서 한국(South Korea)을 검색한 결과. 사진=구글 트렌드
▲2019년 12월부터 이달까지 구글 트렌드에서 한국(South Korea)을 검색한 결과. 사진=구글 트렌드

이전까지 최고 기록은 코로나19 국면이었던 2020년 넷째 주(50점)다. 이어 한국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을 꺾은 2022년 12월 첫째 주(27점),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2022년 10월 넷째 주(25점)다.

최근 일주일 기준으로 보면 계엄군이 국회 진입을 시도한 지난 4일 새벽 1시 100점을 기록했으며 이후 34점까지 하락했으며,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심각한 오판”이라고 한 사실이 밝혀진 지난 5일 오전 9시경 52점으로 상승했다. 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게 전화해 “민주적 절차의 승리를 기대한다”고 밝힌 지난 6일 오전 11시 43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투표가 진행된 지난 7일 오후 5시 42점이 나왔다.

이 기간에 나온 주요 검색어는 한국 국방부 장관(South korea defense minister), 한국 계엄령 선포(South korea martial law declaration), 한국 야당 대표(South korea opposition leader) 등이다. 유튜브 검색 점수는 이달 첫째 주 43점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점수가 가장 높은 기간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브라질이 맞붙은 2022년 12월 둘째 주(100점)다.

네이버 데이터랩의 검색어 트렌드 분석에서 윤석열, 국회를 검색한 결과 비상계엄 선포 후 점수가 대폭 증가했다. 네이버 데이터랩의 윤석열 키워드 점수는 계엄 선포 다음날인 지난 4일 72점을 기록했다. ‘윤석열’ 키워드 검색이 가장 많았던 기간은 제20대 대선 날인 2022년 3월9일(100점)이다.

네이버에서 국회 검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키워드 점수는 지난 4일 100점, 국회에서 탄핵소추안 투표가 진행된 지난 7일 50점을 기록했다. 이전까지 국회 키워드가 가장 높았던 시기는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이 국회에 난입해 폭력 사태를 일으킨 2019년 12월16일(22점)이다.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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