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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만? 이제는 다르다”…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카드로 전략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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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2025년 ‘전기차만 출시’ 계획에서
하이브리드·EREV로 전략 수정”
사진 = 제네시스
사진 = 제네시스

전기차 시대를 선언했던 제네시스가 전략을 대폭 수정했다. 2025년 이후 전기차만 출시하겠다던 계획을 철회하고 하이브리드와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를 추가하기로 한 것이다.

제네시스는 내년부터 대대적인 라인업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대부분의 내연기관 모델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추가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다. 이는 2025년 이후 전기차만 출시하겠다는 기존 계획의 180도 전환이다.

사진 = 제네시스
사진 = 제네시스

현대차는 2028년까지 하이브리드차 133만대 판매를 목표로 제시했으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경우 전기차 전용 모델을 제외한 모든 차종에 하이브리드 옵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제네시스가 준비 중인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다. EREV는 1회 충전으로 최대 900km를 주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차량이다. 순수 전기차의 한계로 지적되는 주행거리 불안을 해소하면서도 전기차의 장점을 살린 차세대 모델이다.

업계에 따르면 GV70이 첫 EREV 모델이 될 전망이다. 해외 자동차 매체 코리안 카 블로그는 제네시스가 2026년 말에 주행거리 연장형 GV70을 제작해 2027년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렇게 되면 GV70은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EREV, 순수 전기차 등 모든 동력원을 아우르는 제네시스의 첫 모델이 된다.

사진 = 제네시스
사진 = 제네시스

생산 거점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 미국 시장용 GV70은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EREV 모델은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9이 생산되는 조지아 공장에서 만들어질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미 조지아 공장에서 하이브리드 생산 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데, 이는 EREV를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시장 상황에 맞춘 현명한 접근방식”이라며 “현대차와 기아에도 비슷한 전략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제네시스는 2028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40% 수준의 하이브리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어, 이번 전략 변경이 실제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리포테라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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