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해 스마트 교통안전 솔루션 기술을 지원하는 ‘포르쉐 드림 스마트 아이’를 2개교에 추가 조성했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포르쉐 드림 스마트 아이는 ‘포르쉐 두 드림’ 사회공헌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이다. 스쿨존 내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시청각적으로 경고하는 디바이스를 설치, 교통사고를 예방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포르쉐코리아는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스마트 교통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한테크와 서울 신봉초등학교와 포천 정교초등학교에 드림 스마트 아이를 설치했다. 올해 2개교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7개교에 드림 스마트 아이가 도입됐다.
신봉초에는 학생들이 정문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인접한 도로 상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세이프존 스마트 아이’를 설치했다. 실시간 도로 상황을 송출하는 모니터는 차량이 검지 범위에 차량이 들어오면 화면과 음향으로 도로 상황을 경고한다.
정교초는 과속 차량과 정지선을 준수하지 않는 운전자가 많은 교통 환경을 고려해 특별히 설계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직진 신호 시 운전자 현재 속도를 표시해 감속을 유도하고, 정지 신호에서는 정지선을 위반한 차량을 화면에 표시, 깜빡이는 경고 효과로 위험을 알린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스쿨존의 다양한 위험 요소를 해결하려는 혁신 기술 솔루션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학습에 전념하고 꿈을 펼치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