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3, 안전성 평가 종합 1등급 기록
최근 한국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는 기아의 순수 전기 SUV인 EV3가 종합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21개 항목에서 이루어졌으며, EV3는 충돌안전성, 외부통행자안전성, 사고예방안전성 분야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냈다.
EV3의 성과는 최신 전기차 기술이 얼마나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기아는 EV3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안전성을 제공하는 전기 SUV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충돌안전성 부문 뛰어난 성과
충돌안전성 분야에서 EV3는 60점 만점에 53.707점을 기록하여 안전성 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89.5%의 높은 비율로, 특히 탑승자 보호 성능에서 두드러진 강점을 보였다.
EV3는 측면충돌 및 기둥측면충돌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이는 차량의 구조와 설계에서 탑승자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되었음을 의미한다.
평가 항목 중에서는 어린이 안전성과 첨단 에어백 장치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며, 종합적인 충돌 안전성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외부통행자안전성도 우수
EV3는 외부통행자안전성 부문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20점 만점에 14.772점을 얻었으며, 충돌안전성 부문과 같이 별 5개를 받아 보행자 보호를 위한 첨단 기술력을 입증하였다.
이는 EV3가 사고 발생 시 외부 보행자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 결과다.
기아는 EV3에 비상 제동 시스템 및 사고 예방 장치를 장착해 보행자 보호 기술을 강화했다. 이러한 기술은 충돌 시 보행자의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설계로, EV3의 외부통행자 안전성을 더욱 개선시켰다.
사고예방안전성 평가도 별 5개
사고예방안전성 분야에서도 EV3는 20점 만점 중 16.400점을 기록해 마찬가지로 별 5개의 성적을 받았다.
이는 상당히 우수한 성과로, 비상자동제동 시스템(AEB)과 차로 유지 보조 시스템(LKA) 등이 효과적으로 작동하며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러한 첨단 안전 기술이 적용됨으로써 기아는 EV3를 보다 안전한 전기 SUV로 만들었다.
기아 EV3는 한국자동차안전도평가에서 종합 1등급을 얻으며, 전기차 시장에서 안전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강조하고 있다.
이번 성공적인 안전 평가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안전성을 제공하는 차량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EV3를 포함하여 볼보 S60, 메르세데스-벤츠 E200 등의 신차 안전성 평가가 공개되었으며, 토요타 프리우스를 제외한 대부분이 종합 평가 1등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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