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이용자 친화적 콘텐츠를 통해 ‘패스 오브 엑자일2’의 국내 흥행을 이끌겠다고 9일 밝혔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지난 7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형태로 출시됐다. 얼리 액세스 신청 인원은 100만 명을 돌파했고,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 1위와 동시 접속자 57만 명을 돌파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카카오게임즈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다양한 게임 소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게임성을 알리는 영상으로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고 흥행 대세감을 굳힌다는 전략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시리즈는 방대한 콘텐츠와 다양한 캐릭터 육성이 특징이다. ‘초보 유배자 가이드’는 게임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도 게임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용자는 ▲6종의 클래스와 12가지의 전직 소개 ▲장비 가이드 ▲스킬 및 보조 젬 가이드 ▲1500가지 이상의 패시브 스킬 기초 가이드 등 총 4편을 볼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기존 핵앤슬래시 게임과 차별화되는 조작과 액션의 재미라는 새로운 문법을 가미한 것이 특징으로, ‘액션슬래시’라는 새로운 장르를 내세웠다.
카카오게임즈는 총 6종의 액션슬래시 영상을 통해 게임성을 알렸다. 영상을 통해 6가지 클래스와 12가지 전직의 스킬과 액션을 엿볼 수 있다.
게임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를 위해 오랫동안 패스 오브 엑자일 시리즈를 즐긴 게이머를 초청해 게임 정보와 노하우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유배자 온더 POE2’의 3화도 공개했다.
3화는 전편과 후편으로 구성됐다. 전편은 게임 내 직업들의 특징과 게임 플레이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후편은 전작과의 차별점, 엔드 콘텐츠인 ‘아틀라스’ 등을 소개해 심화된 캐릭터 육성법을 전달한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2의 OST ‘사이렌의 부름’ 영상도 선보였다. 게임 외 콘텐츠의 질적 확장을 통해 IP(지식재산권)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국내에 많은 이용자가 얼리 액세스에 참여하고 있다”며 “국내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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