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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흥행’ 하이브리드 인기 뜨거워… 국내 중형 SUV 판매 1위 ‘쏘렌토’ 인기 비결

유카포스트 조회수  

요즘 다양한 신차들이 출시되면서 국내 중형 SUV 시장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그럼에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쏘렌토’의 흥행에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기아의 대표 중형 SUV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는 출시 후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현대차 중형 SUV ‘싼타페 풀체인지’와 경쟁 구도속에서 싼타페를 제치고 국내 중형 SUV 1위에 오를 정도로 여전히 기아 쏘렌토에 대한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1~9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된 기아 쏘렌토는 총 6만7314대로 집계된 가운데 같은 기간 동안 판매된 현대차 싼타페는 총 5만6042대로 집계되면서 격차가 벌어지는 가운데 기아 쏘렌토 판매량을 이끌고 있는건 단연 하이브리드 수요가 높아진 거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세단 보다는 SUV 차량에 대한 선호도고 높을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차에 대한 선호도와 차량의 디자인과 브랜드 이미지 등 복합적인 요소들로 하여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아 쏘렌토는 지난해 출시된 싼타페 풀체인지 디자인과 다르게 무난하면서도 세련된 기아 특유의 디자인을 선보여 신차에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적었는데 반면, 싼타페 풀체인지는 출시 전부터 후면부 디자인 논란에 휘말리게 되었고 그 결과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 크게 엇갈리면서 판매량에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여기에 싼타페 하이브리드 출시가 다소 늦어져 판매량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 쏘렌토는 RV 차종 중 처음으로 상반기 국내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월간 판매 1위도 놓치고 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식 변경 모델 ‘The 2025 쏘렌토’를 출시해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 이번 연식 변경 모델은 고객 선호 사양을 추가하고 트림별로 첨단 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인게 특징입니다.

기아는 The 2025 쏘렌토 출시와 함께 신규 사양인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햅틱) 및 선바이저 LED 조명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으며, 여기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를 엔트리 트림인 프레스티지부터 기본화를 통해 차량의 상품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였습니다.

또 선택 사양이던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지문 인증 시스템 등 첨단 편의 사양을 시그니처 트림부터 기본화 했고, 시그니터 트림부터 적용했던 디지털 센터 미러(DCM)를 하위 트림인 프레스트지와 노블레스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있게 했습니다.

그럼에도 차량 가격은 여전히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중인 기아 쏘렌토는 2.5 가솔린 터보 모델 가장 낮은 트림인 프레스티지 가격은 3605만원부터 시작하며,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2WD 모델 기준 프레스티지 3885만원부터 시작하는 만큼 경쟁 모델인 싼타페 대비 여전히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기아 쏘렌토의 아성을 위협하는 새로운 신차들이 연이어 출시된 가운데 제 2의 토레스라 불리는 ‘액티언’과 르노코리아의 야심작 ‘그랑 콜레오스’가 출시되면서 국내 중형 SUV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의 경우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앞으로의 기존 중형 SUV 시장을 장악중인 싼타페와 쏘렌토를 대체 가능한 차량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기아는 과거부터 ‘디자인 경영’을 내세우며 오늘날 출시된 다양한 신차에 이르기까지 돋보이는 디자인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당연히 기아 쏘렌토가 자리잡고 있는 만큼 한 동안 기아 쏘렌토의 아성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3,000만원대 중형 SUV 시장의 경쟁이 치열한 요즘 오랜세월 국내 자동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싼타페, 쏘렌토 그리고 그 아성을 뛰어넘기 위해 도전을 내민 KGM 액티언, 르노 그랑 콜레오스 과연 여러분이라면 어떤 차량을 선택하실 건가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유카포스트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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