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12월 3일 진행된 프리뷰 행사에는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의 딜러와 VIP 고객을 초대되었으며, 매트 블루 마리누스(Blu Marinus) 컬러의 테메라리오 일반 모델과 베르데 메르쿠리우스(Verde Mercurius, 그린) 컬러의 경량화 모델이 모습을 드러냈다.
람보르기니 CEO 스테판 윙켈만은 “람보르기니는 제품의 매력과 성공을 뒷받침으로 강력한 브랜드를 갖춘 매력적인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라며,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를 기반으로 하지만 진정한 글로벌 기업이며, 중요한 판매 지역 중 하나인 영국에서 유럽 시장의 고객을 초대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더해 “테메라리오는 독보적인 슈퍼 스포츠카로, 고객들이 기대하는 새로운 성능 기준과 매력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테메라리오는 우라칸(huracán)의 후속 모델로, 람보르기니의 두 번째 고성능 전동화 차량(High Performance Electrified Vehicle, HPEV)이며 최대 출력 920CV의 마력과 800Nm의 토크를 제공하는 V8 트윈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 3개를 장착했다. 0-100km/h 가속 시간은 단 2.7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340km/h 이상이다. 함께 전시된 테메라리오 경량화 모델은 일반 모델보다 12.65kg 가벼우며, 옵션에 따라 최대 25kg까지 가벼워진다.
고객 맞춤 서비스를 자랑하는 브랜드인 만큼 아드 페르소남(Ad Personam) 프로그램을 통해 400여 가지 외장 색상과 실내 옵션, 특별 트림 옵션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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