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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하이브리드 심장을 품은 람보르기니 선봉장 –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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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하이브리드 심장을 품은 람보르기니 선봉장 -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리뷰] 하이브리드 심장을 품은 람보르기니 선봉장 –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2024 몬터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에 참가한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전환점을 알리며,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 새로운 슈퍼 스포츠 모델 ‘테메라리오(Temerario)’를 공개했다.

람보르기니는 테메라리오를 소개하며 HPEV(High Performance Electrified Vehicle)라는 수식어와 함께 압도적인 주행 성능의 제원 등을 나열하며 ‘비교 우위’를 자신했다. 더불어 ‘전동화 시대’에도 이어질 람보르기니의 폭력적인 퍼포먼스의 우위를 드러냈다.

과연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선봉장, 테메라리오는 어떤 차량일까?

[리뷰] 하이브리드 심장을 품은 람보르기니 선봉장 -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리뷰] 하이브리드 심장을 품은 람보르기니 선봉장 –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람보르기니 스포츠카의 DNA를 계승하다

전동화 기술이 더해진 새로운 슈퍼 스포츠 모델이라고는 하지만 람보르기니는 테메라리오를 ‘람보르기니의 미드십 레이아웃 스포츠카의 DNA’를 온전히 계승한 차량이라고 설명한다.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것과 별개로 ‘일상부터 트랙까지 모든 상황에 즐거움을 보장하는 슈퍼 스포츠카’를 목표로 개발됐다.

4,706mm의 전장과 각각 1,996mm와 1,210mm의 전폭과 전고를 가진 테메라리오는 말 그대로 대담하고 공격적인 프로포션을 자랑한다. 여기에 2,658mm의 휠베이스를 통해 공간의 여유와 함께 ‘민첩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참고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의 탑재로 공차중량은 1,690kg에 이른다.

[리뷰] 하이브리드 심장을 품은 람보르기니 선봉장 -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리뷰] 하이브리드 심장을 품은 람보르기니 선봉장 –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차량의 디자인은 람보르기니의 DNA에 집중한다. 보다 직선적이고 깔끔하게 다듬어진 차체 실루엣 아래에는 람보르기니의 감성이 돋보이는 육각형의 DRL이 자리하고, 날렵하게 다듬어진 프론트 엔드 및 헤드라이트 등이 날렵한 감성을 구현한다. 더불어 전면 부분의 공기흐름을 개선, 브레이크 냉각에 신경을 썼다.

공격적인 바디킷은 대담한 스타일은 물론이고 공기역학, 냉각 부분에 많은 기여를 하며, 측면으로 이어지는 볼륨감 넘치는 차체로 이어진다. 여기에 보닛는 직선의 디테일을 더해 독특한 매력을 더해 ‘명료함’ 아래에 자리한 공격적인 감성을 효과적으로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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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하이브리드 심장을 품은 람보르기니 선봉장 –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이어지는 측면은 전통적인 람보르기니 슈퍼 스포츠 모델을의 실루엣과 유사하면서도 ‘최신의 감각’을 담아냈다. 전면부터 매끄럽게 그려진 차체 실루엣, 그리고 도어 패널 및 차체를 활용한 사이드 포드 등의 디자인이 완성도를 높인다. 여기에 화려한 휠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후면에는 전면과 같은 육각형 형태의 리어 램프가 자리해 ‘차량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선명하게 구현하며, 공격적인 스타일의 바디킷 및 리어 디퓨저가 자리한다. 또한 더욱 화려한 엔진룸 커버, 그리고 육각형의 대형 머플러 팁 등이 ‘슈퍼 스포츠’의 가치를 선명히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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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운전의 집중력을 높이는 공간

람보르기니는 지난 시간 동안 ‘운전’이라는 행위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고, 나아가 ‘다양한 기능’ 역시 능숙히 담아내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은 테메라리오에도 자리한다.

육각형의 디테일과 탑승자를 감싸는 형태의 좌우 대칭의 대시보드, 그리고 더욱 세련된 스타일로 다듬어진 센터 스택 및 센터 터널은 물론이고 고급스러운 가죽과 카본파이버, 코르사택스, 스웨이드 등 다양한 소재 조합을 통해 테메라리오의 공간을 더욱 특별하게 구성한다.

여기에 날렵함과 사용성을 더한 스티어링 휠과 큼직한 디지털 클러스터 등은 운전자에게 주행에 대한 집중력을 더욱 끌어 올린다. 이외에도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그리고 ‘전투기’ 등의 감성을 자아내는 버튼 등의 구성이 더욱 특별한 매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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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또한 조수석 탑승자를 위한 별도의 보조 디스플레이 패널을 적용, 테메라리오의 주행 정보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각종 편의사양과 소너스 파베르의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 ‘세부적인 부분’에서도 차량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 올렸다.

특히 새로운 스페이스 프레임을 기반으로 한 덕분에 이전보다 헤드룸 및 레드룸이 늘어나 더욱 큰 체격의 탑승자도 여유롭게 수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시트 및 패키징을 더하고 크고 작은 수납 공간 등이 마련되어 ‘차량의 사용성’ 등을 대폭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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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다

테메라리오의 핵심은 단연 ‘새로운 파워트레인’의 구성,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우수한 운동 성능의 구현에 있다.

새로운 파워트레인의 중심을 잡는 건 더욱 강력하게 조율된, 최신의 V8 4.0L 바이터보 엔진(L411)만으로도 800 CV(환산 기준 약 789마력)에 이르며 토크 역시 74.4kg.m에 이른다. 이러한 수치는 앞선 ‘우라칸’의 성능을 손쉽게 뛰어넘는 수치이며, 이 자체로도 우수한 운동 성능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러나 테메라리오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전륜 액슬에 두 개의 전기 모터, 엔진과 변속기 패키징 사이에 하나의 전기 모터를 배치해 합산 출력 920 CV(약 907마력)이라는 걸출한 성능을 구현한다. 여기에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전동화를 통한 e-4WD 구동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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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이를 통해 테메라리오는 정지 상태에서 단 2.7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는 폭발적인 가속 성능을 자랑하며, 최고 속도 역시 343km/h에 이른다. 더불어 이러한 강력한 성능을 조율할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이 함께 더해져 차량의 완성도를 높인다.

테메라리오의 네 바퀴에는 브리지스톤 사에서 개발한 초고성능 타이어, 포텐자 스포츠(전륜: 255/35ZR20, 후륜: 325/30ZR21)이 자리하며 10피스톤 및 4피스톤 브레이크 캘리퍼와 ‘카본-세라믹 브레이크’ 패키징이 차량 성능의 억제력 및 조율 능력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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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여기에 전동화 주행의 매력과 효율성에 집중한 시타(Citta) 주행 모드는 물론, 람보르기니의 전통적인 스트라다, 스포트, 코르사 및 코르사 플러스 등의 스포츠 모드를 ‘전동화 구동계’에 적합하게 조율해 더욱 완성도 높고 특별한 주행 성능을 겨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레벨 3 수준의 우수한 자율주행 기술 및 각종 편의사양, 그리고 여러 카메라 및 센서 등으로 조율되는 안전 기술 등이 차량의 가치를 한껏 높인다. 이외에도 차량 보안을 위한 LCVTS, 트랙 주행 경험의 즐거움을 더할 텔레메트리 2.0 및 메모리스 레코더 등이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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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람보르기니는 테메라리오의 데뷔에 대해 “새롭게 등장한 ‘테메라리오는 완전히 독보적인 차량’이며, 스타일과 성능, 그리고 사용자 경험 등 모든 부분에서도 특별하고 혁신적인 차량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울경제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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