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2024년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6만 2,426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는 4만 8,015대로 4.0% 감소했으나, 해외 판매는 21만 3,835대로 1.9% 증가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11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쏘렌토로, 총 10,434대가 팔렸다. 승용 부문에서는 △레이 4,753대 △K8 4,336대 △K5 2,645대 등 총 1만 3,300대가 판매됐다. RV 부문에서는 △쏘렌토 10,434대 △카니발 7,516대 △셀토스 4,887대 △스포티지 4,233대 등 총 3만 1,509대가 판매됐다. 상용 부문에서는 봉고Ⅲ 3,083대를 포함해 총 3,206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해외 판매량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21만 3,835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 4만 1,871대 △셀토스 1만 9,425대 △쏘넷 1만 6,888대가 판매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RV 모델이 강세를 보였다.
특수 차량 부문에서는 국내에서 177대, 해외에서 399대가 판매되어 총 576대를 기록했다.
기아는 이번 달부터 스포티지 상품성 개선 모델과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를 본격화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EV4와 EV5 등 전기차 라인업을 확충하고, 타스만 모델로 픽업 시장에 진출해 판매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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