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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한국사업장, 11월 4만9626대 판매… 전년比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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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GM한국사업장은 2일 지난달 내수 1821대, 수출 4만7805대 등 총 4만962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5.4% 늘어난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9.6% 줄어든 실적을 거뒀다. 모델별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398대, 트레일블레이저는 302대 팔렸다. 기타 차종은 트래버스 45대, 콜로라도 28대, GMC 시에라 25대, 타호 23대가 판매됐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4% 늘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2만9392대, 트레일블레이저가 1만8413대를 기록해 총 4만7805대를 선적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10월 국내 승용차 수출 1위, 3위에 오르는 등 GM의 핵심 제품들이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12월에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 등 쉐보레 제품 전반에 걸쳐 무이자 할부, 현금 지원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의 연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GMC 시에라.
GMC 시에라.

GMC 시에라.

GM은 12월 한 달간 ‘쉐보레 그랜드 피날레(CHEVROLET GRAND FINALE)’ 행사를 진행, 국내 고객들에게 올해 최고 수준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쉐보레 전시장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말 선물 이벤트를 실시, 이벤트 응모 시 쉐보레 머그컵을 증정하며, 응모 후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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