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레니게이드 브레드 에디션’ 출시
지프는 새로운 모델인 ‘레니게이드 브레드 에디션(RENEGADE BRED EDITION)’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모델은 반항적 이미지를 강조한 ‘스트리트 몬스터 시리즈(Street Monster Series)’의 첫 번째 차량으로, 가격은 4,800만 원이며 오직 30대만 판매되는 한정판 모델이다.
브레드(BRED)라는 이름은 블랙(Black)과 레드(Red)라는 색상 조합을 의미하며, 이는 스트리트 패션 문화에서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레니게이드 브레드 에디션은 소형 SUV 시장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받기 위해 기획된 모델이다.
이 모델은 최근 출시된 소형 전기 SUV 어벤저에게 지프의 막내 자리를 넘겨주고, 어린 시절의 반항적인 성향을 다시금 드러내고자 한다.
블랙과 레드의 세련된 디자인 특징
레니게이드 브레드 에디션은 강렬한 디자인 요소를 통해 눈길을 끈다. 전용 엠블럼이 적용되어 있으며, 블랙 클리어 코트 컬러 보디는 고급스러운 외관을 제공한다.
차량의 여러 곳에는 질감이 다른 블랙과 레드 색상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에너제틱한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디자인적으로 매트 블랙 후드 데칼, 블랙 하이글로시 안개등 베젤 및 그릴 링이 포함되어 있어 세련됨을 더하고, 특별히 두 개의 그릴 링과 사이드 미러 커버에는 레드 컬러가 적용되어 대조 효과를 나타낸다.
이 외에도 레드 컬러 포인트의 브레이크 캘리퍼, 지프 로고 및 레니게이드 브랜드 이름 로고 배지가 추가되어 레니게이드 브레드 에디션의 독창성을 더욱 강조한다.
뛰어난 주행 성능 및 엔진 사양
레니게이드 브레드 에디션은 1.3리터 멀티-에어2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 엔진은 최고 출력 173마력과 최대 토크 27.6kg·m를 제공한다. 9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되어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 일관된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또한, 지프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다양한 기후와 도로 상태에 맞춰 주행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전체적인 주행 퍼포먼스를 향상시켜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 인테리어 및 편의 기능
레니게이드 브레드 에디션의 실내는 익스트림 스포츠 고글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독특한 매력을 지닌다. 세븐-슬롯 그릴 디테일이 더해져 지프의 아이코닉한 이미지를 잃지 않도록 했다.
8.4인치 유커넥트 디스플레이는 터치스크린 기능과 애플 카플레이 및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등의 편의성을 제공하며, 동급 최대 실내 공간과 다양한 수납 옵션으로 여행 및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활용도를 자랑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의 방실 대표는 “지프는 특유의 개성과 취향을 가진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에디션을 통해 소통의 폭을 넓혀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브레드 에디션을 시작으로 앞으로 두 종류의 레니게이드 스트리트 몬스터 시리즈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프는 이러한 다양한 개성의 신차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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