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리아가 7일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에 강남 스토어를 오픈한다.
강남 스토어는 테슬라코리아가 1년 7개월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장이다. 도산대로는 수입차 메카로 메르세데스-벤츠, BMW, 포르쉐, 아우디, 등 주요 수입차가 밀집해있다.
강남스토어는 480㎡(약 150평) 로 2023년 4월 오픈한 신사 스토어 두배 규모다. 강남 중심지에 위치해 고객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방문 고객이 테슬라 다양한 라인업을 볼수 있도록 최대 5대 차량을 전시한다.
테슬라 플래그십 전기차 모델 S, 모델 X 플래드와 보급형 모델 3, 모델 Y 등이다. 테슬라는 새롭게 공개한 사이버 트럭도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 테슬라는 모델 3 차체, 모터, 배터리 등 전기차 핵심 부품을 전시, 자사 기술 경쟁력도 제공한다.
강남 스토어는 한강을 끼고 다양한 시승 코스도 마련했다. 고속 주행과 테슬라 가속감 체험 코스, 오토파일럿 성능 경험 코스, 차량 기능 체험 코스 등 고객 니즈에 따라 맞춤형 시승 경험을 제공한다. 맞춤형 구매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테슬라는 주력 모델 모델 Y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테슬라 추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66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트너 금융사의 특별 금융 프로그램과 2024년 전기차 보조금을 더하면 매우 매력적 조건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테슬라 관계자는 “내년 전기차 보조금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테슬라 추천 프로그램 혜택이 8일 이후 절반 줄어들 예정인 만큼, 최대 혜택을 누리기 위해 빠른 구매 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고객 접접을 늘리기 위해 현재 165개소의 1138개 충전기 뿐만 아니라 충전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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