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4, 국내 출고 시작
1회 충전 511㎞ 주행 인증
쿠페형 SUV로 새 기준 제시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의 신형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가 국내 출고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1월 29일부터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대전 등 전국 5개 주요 도시에서 고객 인도가 이루어지며, 폴스타는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SUV로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국내 전기 SUV 중 최장 주행거리, 폴스타 4
폴스타 4는 출시 전부터 1회 충전으로 511㎞를 주행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는 국내 전기 SUV 중 최장 기록으로, 롱레인지 싱글 모터 모델이 국토교통부의 인증을 통해 공식 확인받은 결과다.
100kWh 리튬 이온 배터리와 200kW 모터의 결합, 효율성을 높이는 히트 펌프, 부피와 무게를 줄이는 ‘셀 투 팩(Cell-to-Pack)’ 기술 등 폴스타의 기술력이 이를 가능하게 했다.
폴스타는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전기차 시장에서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폴스타 4는 스포티한 쿠페의 날렵함과 SUV의 공간적 장점을 결합한 독창적인 전기 SUV 쿠페로, 보조금 미적용 기준 6,690만 원의 가격으로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기본 적용된 파일럿 팩은 다양한 운전자 보조 기능을 포함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맞춤형 차량 인도 서비스로 고객 편의 강화
이번 출고와 함께 폴스타는 고객 경험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100%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고객이 원하는 일정과 장소에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출고 과정에서는 폴스타 스페셜리스트가 고객과 함께 ▲차량 기능 안내 ▲맞춤 설정 ▲애플리케이션 및 계정 연결 ▲충전 방법 소개 등 11단계의 안내를 통해 프리미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폴스타코리아는 전기차 보조금이 소진된 지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을 지원하는 한시적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5년 또는 10만㎞ 일반 부품 보증, ▲8년 또는 16만㎞ 고전압 배터리 보증, ▲보증 수리 시 무료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등으로 사후 지원을 강화했다.
이번 출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 폴스타 4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Y, 아이오닉 6, 제네시스 GV60과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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