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의 사랑,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가다
배우 이동휘와 정호연이 9년이라는 긴 연애 끝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16년 열애를 공식 인정한 후, 연예계의 대표적인 장수 커플로 자리 잡으며 서로를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동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정호연을 “가장 친한 친구”라고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냈고 정호연은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오징어 게임’ 인터뷰에서도 “그가 나를 자랑스러워한다”고 언급하며 그들의 관계를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바쁜 스케줄과 각자의 활동에 집중하며 자연스럽게 연인에서 동료로 관계를 정리했다. 이동휘는 현재 예능과 연극 무대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며, 정호연은 할리우드에서 한국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
벤틀리, 럭셔리의 아이콘과 정호연의 만남
이와 함께 정호연이 최근 영국 고급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의 캠페인 뮤즈로 활약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벤틀리의 대표 모델인 컨티넨탈 GT, 벤테이가, 플라잉스퍼를 중심으로 제작된 영상에서 그녀는 한국 전통미와 영국의 고급스러움을 조화롭게 표현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벤틀리의 상징과도 같은 컨티넨탈 GT는 ‘럭셔리 투어러의 정수’로 불린다. 우아한 곡선의 디자인은 마치 조각품을 연상케 하고, 고성능 6.0L W12 트윈터보 엔진은 최대 635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7초 만에 도달하는 이 차는 속도와 우아함을 모두 가진 드림카다. 가격은 약 3억 원대부터 시작한다.
벤테이가는 벤틀리의 SUV 라인업으로, 세단의 고급스러움과 SUV의 실용성을 결합한 모델이다. 넉넉한 내부 공간, 최고급 가죽과 우드 트림은 마치 최고급 호텔 스위트룸에 앉아 있는 듯한 기분을 준다.
4.0L V8 엔진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오프로드에서도 안정감을 잃지 않는다. 가격은 약 2억 5천만 원대로, 도심에서도 자연 속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존재감을 뽐내는 모델이다.
럭셔리 세단의 최정점인 플라잉스퍼는 벤틀리의 장인 정신을 가장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 실내는 모든 고객의 요청에 따라 맞춤 제작이 가능하며, 탑승자들은 비행기 퍼스트클래스에 앉아 있는 듯한 편안함을 느낀다.
6.0L W12 엔진은 최대 635마력을 발휘하며, 부드럽지만 강렬한 주행을 선사한다. 가격은 약 3억 원대부터 시작하며, 소유한다는 것만으로도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한다.
결별이라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각자의 무대에서 더욱 찬란히 빛날 두 사람의 앞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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