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R 코리아는 디펜더가 2025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모터스포츠 대회인 다카르 랠리와 다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6년부터는 디펜더 웍스 팀으로 대회에 직접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2025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다카르 랠리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이어진다. 디펜더는 대회 기간 동안 랠리 관계자 및 VIP 미디어 이동을 지원하는 공식 차량 파트너로 활동하며, 아모리 스포츠 연맹(ASO) 관계자들에게 제공될 특수 제작 정찰 차량 6대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차량들은 대회 주최 측이 향후 경로를 사전에 테스트하는 데 활용된다.
2026년부터는 디펜더 웍스 팀이 다카르 랠리에 참가해 디펜더의 극한 내구성과 오프로드 성능을 직접 증명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를 위한 디펜더 랠리 레이드 프로그램의 세부 사항은 2025년 대회 기간 중 공개된다.
마크 카메론 디펜더 매니징 디렉터는 “모험은 디펜더의 핵심 가치다. 다카르 랠리의 공식 차량 파트너로 참여해 디펜더의 탁월한 내구성과 성능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2026년에는 디펜더 웍스 팀으로 직접 출전해 불가능에 도전하는 정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47회를 맞이하는 다카르 랠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섯 번째로 개최된다. 대회는 비샤에서 출발해 슈바이타로 이어지는 경로를 포함하며, 세계 최대 사막 중 하나인 룹알할리를 3일간 통과하는 험난한 여정이 포함되어 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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